영국 2위 통신사업자 케이블&와이어리스(C&W)가 독립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중에서는 영국 최대업체인 인터넷 네트워크 서비스(INS)를 인수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INS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이번 인수로 C&W계열 케이블TV사업자인 케이블&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스(CWC)의 산하조직으로 흡수됐다.
CWC는 최근 맨체스터 지방에서 영국 최초로 고속 인터넷접속서비스 및 전화서비스를 포괄하는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 가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WC는 이번 INS 인수로 자사의 케이블기반 인터넷서비스를 기업시장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