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JSAT 지분 참여 계기로 국제 위성 통신 시장 진출

 일본전신전화(NTT)가 일본 최대 위성통신사업자인 JSAT(Japan Satellite Systems)에 지분 참여해 국제위성통신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TT 산하 국제통신사업자인 NTT 커뮤니케이션스와 JSAT는 NTT가 JSAT의 지분을 전체의 3분의 1 이하 규모에서 인수하는 데 합의했으며 2, 3개월 안에 인수규모를 확정짓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또한 JSAT가 NTT에 신주를 발행하고 NTT가 JSAT에 통신위성 2기를 매각하는 데도 합의했다. 양사간의 구체적인 거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