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경금속, 자기디스크 自國생산 중단

 일본 스미토모경금속공업이 수요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자기디스크 사업을 재편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스미토모경금속은 그동안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 자기디스크 기판을 생산해 왔으나 일본 공장의 가동률이 50% 정도에 그치고 생산비용도 말레이시아 공장의 2배에 달하는 등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됨에 따라 오는 12월중에 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