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주요 인터넷업체들이 압력단체를 설립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OL·야후·아마존·더블클릭·이베이·익사이트앳홈·잉크토미·라이코스·더글로브 등 9개의 인터넷 업체들은 인터넷 업계 단체 「넷코얼리션(NetCoalition).com」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들 9개사는 넷코얼리션이 자신들과 인터넷 단체의 이익을 옹호하는 한편 미국 정부 및 의회의 인터넷 정책에 관한 로비활동을 펼치는 압력단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 단체를 통해 개인정보·지적재산권·정부 규제 등 인터넷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업계의 공통된 입장을 표명해 나갈 계획이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