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서비스 업체 라이코스가 인터넷 경매시장에 진출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코스는 자사 사이트와 지난해 인수한 무료홈페이지업체 트리포드 사이트에서 이번주 중으로 경매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코스는 가입자의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경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 경매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라이코스는 경매사업 진출을 위해 경매 소프트웨어업체 페어마켓과 6주 동안 시스템 테스트를 마쳤다고 전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