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CDMA 이동통신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정보통신부 노준형 국제협력관은 지난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부 앤딜 느카바 차관을 예방, 양국간 정보통신분야 협력증진에 대해 협의하고 「한·남아공 통신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통신주관부처간 공식적인 접촉은 이번이 처음이며 통신협력위원회 설치 합의에 따라 우리나라는 아프리카대륙 진출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민간기업, 통신관리공사와 남아공 최대 기간통신회사인 텔컴 등의 협력강화 방안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