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의 PC통신 유니텔은 인터넷상에서 종량 과금이 가능한 솔루션 「유니아이(UNIEYE)」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웹비즈니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텔이 자체 개발한 웹 종합 과금센터 유니아이는 네티즌의 브라우저 사용현황을 서버에 보내 웹에 대한 종량제 과금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요금부과 툴로 웹의 시간종량제 요금부과(과금) 기술 개발 및 적용은 국내 최초다.
유니아이는 과금 정보가 한 곳에 남으며 유니텔 전용 에뮬레이터인 「유니윈」없이도 작동 가능하고 내부 웹 및 리모트 웹 모두에서 지원 가능하다.
또 월정액, 일일정액, 시간정액 등 정액제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웹 내 파일자료에 대한 건당 과금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유니아이 개발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가진 멀티미디어 정보서비스가 대량 개발될 것으로 보고 유니텔 웹센터를 종합 포털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니아이는 현재 국내 특허출원중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