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세계 최초로 하이비전의 디지털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DVHS 방식의 VCR를 상품화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이 DVHS VCR를 지상파 디지털방송이 개시되고 있는 미국에서 이달 중 판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DVHS기기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느려 하이비전 디지털방송의 녹화가 불가능했다. 하이비전은 통상의 방송보다 신호 보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녹화할 때는 VCR측도 방송과 동등 이상의 전송속도를 갖춰야 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