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최근 일본 우정성으로부터 일본 현지법인 KTJ(Korea Telecom Japan)를 통해 특별2종 통신사업면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특별2종 사업면허는 한국의 별정1호 사업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면허 취득으로 한국통신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통신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KTJ는 지난 3월 도쿄사무소에서 법인으로 전환 설립된 후 월드폰 플러스카드 판매 및 한국직통전화 영업을 전개해왔으며 8월부터 사업영역을 국제통신사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데이터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