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마이크 및 핸즈프리 전문 생산업체인 K&T텔레콤(대표 강철수)은 FM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휴대폰용 다기능 이어폰 「EMF5500」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이어폰 마이크에 FM 라디오 수신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이어폰 연결단자가 장착된 국내외 모든 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100㎞ 이상의 고속주행시에도 수신감도가 뛰어나며 라디오 청취 중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으로 라디오 음량이 줄어들고 통화가 끝나면 음량이 원상태로 복귀되는 편의기능도 내장했다.
이 회사는 이달말부터 소비자가격 2만원 안팎에 이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며 추후 라디오 수신기능과 녹음기능을 통합한 복합형 이어폰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의 (02)858-3969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