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넷의 활성화를 위해선 보안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테크웹」이 시장조사업체 「IDC」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DC는 미국의 주요 업체들은 지난해 인트라넷 구축을 위해 110억달러를 투자했지만 업체마다 보안솔루션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는 미국 인트라넷 활용인구가 300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또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인력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IDC는 최근 들어 인트라넷 구축비용이 인하되고 있는 점도 인트라넷 활기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IDC는 인트라넷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키기반구조(PKI) 애플리케이션 미비와 인증·보안솔루션 결핍이 인트라넷 활성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