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그룹의 멀티미디어회사인 NTTME가 위치측정시스템(GPS)과 휴대폰을 기반으로 하는 위치정보제공 서비스에 진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오키전기공업과 공동으로 소형의 GPS 위치정보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올 가을부터 우선 택시 등 운송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위치정보제공 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 시스템은 손바닥에 쥘 수 있을 정도의 소형 GPS수신기를 휴대폰과 접속해 단말기로 사용하는데 먼저 위치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GPS센터」의 서버에 보내고 이어 서버로부터 사용자 기업의 창구에 단말기 위치를 알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