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점상태를 유지해왔던 전화번호부 시장이 본격 경쟁체제로 들어서게 됐다.
나래이동통신(대표 이홍선)은 지난해부터 전화번호부 발간을 서둘러온 결과 강동과 송파지역 대상 「나래 옐로우페이지」 1호를 발행하고 배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강동·송파지역 「나래 옐로우페이지」는 400페이지 분량에 주요 공공기관과 병원, 학교, 지역명소, 문화공연 장소, 테마별 홈페이지 등이 종목별로 수록돼 전화번호 검색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래이통은 이번 옐로우페이지 1호 발행에 따라 우선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