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전화사업자 신시내티벨이 통신망사업자 IXC 커뮤니케이션스를 21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양사는 IXC의 주식 1주당 신시내티벨 주식 2.0976주를 교환하는 한편 신시내티벨이 IXC의 부채 7억 달러를 인수하는 내용의 인수조건에 합의하고 양사 이사회의 승인을 거쳤다.
신시내티벨 측은 고속 광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IXC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통신서비스 지역 및 종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인수작업은 올해말이나 내년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