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전화사업자 US웨스트가 6월말 마감한 2·4분기에서 데이터 및 인터넷서비스 부문의 매출호조로 예상을 뛰어넘는 순익증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기간 US웨스트의 순익은 4억2100만달러, 주당 83센트로 전년 동기 3억8500만달러, 주당 76센트보다 9.4% 늘어났으며 매출은 30억500만달러에서 32억6000만달러로 6.7%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서비스부문의 매출이 4억1000만달러로 37% 증가했으며 고속 인터넷접속 서비스부문도 신규가입자 증가로 매출이 67% 늘어났다.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규모가 총 55만명으로 늘어났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