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의 매각협상 대상업체로 일본 아사히글라스사가 유력업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대우 측은 그동안 일본 아사히글라스사 및 LG전자 등 여러 업체들과 접촉, 매각협상을 벌여왔는데 최근 가격차이로 LG전자가 한국전기초자의 인수에서 한발 물러남에 따라 일본 아사히글라스사와 매각협상을 서두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대우의 한 관계자는 『최근 그룹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일본 아사히글라스와의 협상에서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주 아사히글라스 측의 실무자들이 한국전기초자 구미공장을 실사하고 돌아갔기 때문에 다음달중으로 협상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는 희망적인 의사를 피력.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