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자사의 종전 제품에 비해 용량을 2배로 늘린 64MB급 스마트미디어를 샘플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도시바가 이번에 출하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미디어 TH58512DC」와 완성품 바로 전단계 제품인 「TSOP·TC58512FT」 등 2종류로 256M 플래시메모리를 2개 탑재해 메모리 용량을 64MB로 늘려 음악의 경우 약 1시간 가량 녹음할 수 있다.
도시바는 이 제품을 9월부터 욧카이치공장(미에현 소재)에서 각각 5만장과 5만개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금년말에는 스마트미디어를 기억매체로 한 오디오 기기를 상품화하기로 하는 등 스마트미디어의 용도를 음악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