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도(JR) 계열의 통신사업자 일본텔레컴(JT)이 차세대 이동전화서비스 「IMT2000」을 NTT도코모보다 약 6개월 뒤진 오는 2001년 가을 개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1년 가을 간토, 도카이, 간사이 등 3대 도시권에서 IMT2000 서비스를 먼저 개시하고 3년 후인 2004년 전국 서비스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T는 닛산자동차, 영국의 보다폰에어터치 등과 공동출자해 지난해 말 차세대 이동전화 사업 관련 기획회사인 「IMT2000계획」을 설립, 현재 기술개발과 사업화 조사를 추진중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