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성능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해온 미국 실리콘그래픽스(SGI)가 윈텔(윈도+인텔)기반의 보급형 서버시장에도 진출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SGI는 이를 위해 500㎒의 인텔 펜티엄Ⅲ 제온을 탑재한 「SGI 1400」 서버 시리즈 2종을 개발, 이를 파일 및 프린트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고성능과 보급형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기종을 한꺼번에 구입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원스톱 구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SGI가 윈텔기반 서버로 첫선을 보인 제품은 1400M과 1400L 두 모델로 펜티엄칩을 최고 4개 탑재하고 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