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김용서)은 최근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업체인 소만사와 정보보호 사업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올초 정보보호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데 따라 추진된 이번 제휴로 농심데이타는 소만사가 개발한 전자우편 보안제품인 「메일i」 총판권을 확보하고 향후 추가적인 제품개발이나 마케팅을 소만사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농심은 올초 정보보호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을 개시하는 등 이 분야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메일i는 내부자에 의한 기밀정보 유출 방지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발송한 전자우편 및 첨부파일에 대해 관리자가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