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리서치 전문업체인 코리아리서치센터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여론조사 서비스인 사이버리서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리서치서비스는 조사비용이 전화조사의 20% 수준으로 저렴하고 특정표본 선정이 쉬운데다 해외 거주자를 조사대상에 포함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홈페이지(http://k2cyber.kornet.net)를 방문한 네티즌과 전문 패널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패널은 등록 후 적극적으로 설문조사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한국통신은 코넷 기관가입자에 한해 올해말까지 「무료 인터넷 설문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무료 인터넷조사는 최대 10문항으로 1주일간 실시하며, 신청기관은 응답자에게 지급할 소정의 경품만 제공하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