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이코 인스트루먼츠는 600㎑급 고주파용 소형 전원 IC인 「S8340/41」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이코가 본격 양산에 나선 소형 전원 IC는 스위치의 온 오프를 고속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축전기의 전원 전압을 기기에 필요한 높이까지 높여 주는 레귤레이터라는 부품이다.
세이코는 주파수를 지금까지의 자사제품 중 가장 높았던 250㎑보다 2배 이상 높은 600㎑로 끌어올림으로써 파워의 손실을 10∼20% 정도 낮췄다.
세이코는 이 제품을 휴대정보단말기(PDA)나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형 AV기기용 전원 부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