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전자화폐 운영업체인 영국 몬덱스 인터내셔널과 제휴해 다기능IC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마쓰시타는 몬덱스로부터 기술을 공여받아 디지털가전에 의한 유료방송의 과금시스템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형을 내년 여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몬덱스 대응 IC카드는 일본 제조업체에서는 현재 히타치제작소가 유일하게 제조하고 있다.
마쓰시타의 이번 참여로 제조업체간 주도권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