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설립한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업체인 「넷레저(NetLedger)」가 9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넷레저는 주로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월사용료를 받고 회계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라클의 엘리슨 회장이 지난해 9월 설립한 이 회사는 「오라클 8i」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해 개발한 회계 소프트웨어를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부문인 「비즈니스 온라인」과 협력, 쇼핑몰 체인업체 등에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가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회계 소프트웨어는 회사명과 같은 넷레저로 현재는 베타 버전이 제공되고 있으며 정식 버전은 이달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넷레저측은 웹 포털 등을 이용해 제공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