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내수 호황 요인을 놓고 해석이 분분.
SK증권 조립금속 담당자는 『고가 NC·CNC류 공작기계보다 저가 범용공작기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대기업보다는 중소·하청 업체가 수요를 촉발하기 때문』이며 『98∼99년 초까지 중고 공작기계를 해외에 매각한 일반 제조업체의 대체수요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
그러나 현대자동차·대우중공업 등 공급처에서는 『주 수요처인 자동차업계 등이 불경기시 유보했던 투자를 대거 확대함에 따라 내수시장이 호황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중고장비 해외매각으로 형성된 대체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다』고 강조.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