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무선호출서비스용 주파수가 상향 조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양방향 무선호출사업자로 선정된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이 제품개발과정상 어려움을 이유로 주파수 변경을 건의해옴에 따라 단말기 송신 주파수를 6.25㎑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통부는 주파수를 상향 조정할 경우 단말기 송신주파수를 500㎐까지만 설정해도 돼 이같은 단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단말기 개발비용도 대당 7만원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은 지난 6월 양방향 무선호출사업자로 선정된 후 20일 만인 7월 정통부에 주파수 변경 요청을 한 바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