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13일 현재 가입자가 단일브랜드로는 국내 최대인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하루평균 로그인수가 지난달보다 5만명 정도 상승한 80만명으로 나타났으며 매일 이용자수가 전체가입자의 27%, 한달에 1회 이상 접속자수는 60% 이상에 이르러 전체 가입자수 대비 실제 이용자수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같은 증가추이를 지속할 경우 올 연말까지 400만명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동 바이러스 체크기능인 「V3」 제공, 수신 및 열람확인기능, 부재통보기능, 제3자에게 메일 자동전달기능, 발신자 선별 ·수취 거부의 필터링기능 등 전자우편서비스인 「한메일넷」의 기능을 강화해 내달까지 회원들에게 무료서비스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