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CE 새 버전을 발표했다고 「컴퓨터 리셀러 뉴스」가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버전은 윈도CE 2.12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됐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4.0 브라우저 제어코드를 갖고 있고 128비트 보안 및 마이크로소프트 메시지 큐잉(MSMQ) 기능을 실현했다.
2.12 버전은 또 윈도CE 플랫폼 빌더인 「다이렉트X」 멀티미디어 컴포넌트를 통합하게 된다.
한편, MS는 이번 2.12 버전에 이어 내년 1·4분기에 3.0 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CE 3.0은 실시간 지원, 유니버설 플러그 앤드 플레이(UP&P), 방화벽 지원기능 등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3.0 버전은 또 인터넷의 문서교환 통신규격인 하이퍼텍스트트랜스퍼프로토콜(HTTP) 서버 컴포넌트를 지원함으로써 인터넷에 접속된 임베디드 기기의 원격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MS 관계자는 전망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