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방송(iTV)을 돕기 위해 인천YMCA(회장 이창운) 등 19개 지역 시민단체들이 뭉쳐 「인천방송살리기 시민협의회」를 구성해 눈길.
이번에 결성된 「인천방송살리기 시민협의회」는 인천방송 측에 대해 시민편의를 위한 채널통일과 지역밀착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지역정체성 확립에 앞장서 줄 것 등을 요구하는 한편 이달 말 전체모임을 갖고 인천방송 살리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
한편 인천방송 노동조합도 조합활동을 잠정 유보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적극 협조하는 등 회사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