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과 일본 옴론은 아시아 지역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판매부문에서 제휴했다고「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BM은 오는 10월부터 옴론으로부터 ATM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공급받아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다.
IBM은 이번 옴론과의 제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3만대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IBM은 옴론으로부터 ATM 외에 현금자동지급기(CD) 및 현금자동예금기(ADM) 등을 공급받는다.
이에 따라 옴론은 자동화기기의 연간 생산량을 1만5000대 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