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100대 인터넷사이트에 국내에서 개설된 사이트 4곳이 포함됐다.
미국의 인터넷사이트 정보서비스업체인 알렉사는 최근 네티즌들의 방문횟수를 조사해 최다방문 사이트 100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국내 사이트로는 한글과컴퓨터사의 포털사이트 「네띠앙(www.netian.com)」이 77위를 기록, 순수 국내 사이트로는 최상위를 기록했다.
이어 무료 전자우편 사이트로 회원수가 300만명을 돌파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www.hanmail.net)」이 97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서 개설된 사이트이긴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미 야후의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야후코리아의 포털사이트(www.yahoo.co.kr)는 12위, 검색사이트(www.search.yahoo.co.kr)는 5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이트는 무료 전자우편 서비스 사이트인 「핫메일(www.hotmail.com)」이 차지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