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인터넷에서 음악파일을 내려받아 재생하는 휴대형 플레이어 등 디지털 가전용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를 개발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의 DSP는 디지털오디오 압축방식인 MP3나 AAC(Advanced Audio Coded)의 압축신호를 원칩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바는 처리능력을 높이는 등 기능향상을 통해 소비전력을 종전의 50% 수준으로 낮춘 이 DSP를 오는 10월부터 샘플출하하기 시작해 11월부터 월 20만개 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