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전기통신(대표 이정태)은 최근 개발한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을 내달부터 양산, 본격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ADSL 모뎀 「스피드넷 7090 G라이트」는 스프리터 없이 PC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모뎀기능과 함께 팩스기능을 내장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DSP 1690 칩세트와 아이텍스의 ATM/ADSL 칩세트, STM 칩세트를 장착해 호환성이 뛰어나다.
이 회사는 추후 유니버설ADSL, ATM/ADSL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및 외장모뎀을 추가로 개발해 ADSL 스피드넷 시리즈로 판매할 계획이며 대기업 및 PC제조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2)3445-4528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