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사적자원관리(ERP)업체인 독일 SAP가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인 「SAP APO(Advanced Planner and Optimizer)」에 수송계획 및 운송 스케줄링 기능을 추가하는 툴과 서비스 제공업체(SP)들을 위한 웹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동시에 발표했다고 미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내년 2월부터 사전출하가 시작되는 「수송계획 및 운송 스케줄링」은 화물집하나 수송수단 선택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수송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수송 방법 및 수단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체 물류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SAP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SAP는 지난 4월 1000만달러를 투자한 아이로그(ILOG)로부터 관련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인 「아이로그 디스패처」와 「플래너」를 공급받아 채용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