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키보드를 매개로 PC제조업체·인터넷서비스회사가 제휴하는 신종 마케팅기법이 확산되고 있고 있어 주목.
대우통신·LGIBM 등 주요 PC업체들은 인터넷 키보드의 접속설정기능을 이용해 라이코스코리아 등 특정 인터넷서비스에 독점 연결하는 「키보드 마케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PC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키보드에 자사 웹사이트 전용접속키를 설정해 달라는 인터넷서비스업체의 요청이 늘고 있다』면서 『올해 말에는 리베이트를 받고 인터넷 키보드를 만들어주는 「키보드 마케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