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일본 AV기기 시장에서는 컬러TV 출하가 호조를 보였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가 최근 발표한 「7월 중 가정용 전자기기 통계」에서 컬러TV 출하대수는 화면크기 16∼29인치 평면브라운관 타입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4.8% 증가한 78만9000대를 기록, 3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이로써 1∼7월 누계는 2.4% 감소한 498만1000대로 집계됐다.
이밖에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는 전년동기비 90.4%나 늘었고, 미니디스크(MD) 관련 상품도 두자릿수 증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