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내 전자상거래(EC) 부문에서 마케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테크웹」이 시장조사업체 조나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2·4분기 동안 기업내 EC사업에서 전체 중역들 중 마케팅 중역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8%로 지난 1·4분기 15%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정보기술 중역들이 EC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분기 59%에서 2·4분기에는 46%로 하락했다.
이는 기업내 EC사업이 전산 및 기술 지원에서 벗어나 마케팅 비중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 조사대상 기업 중 43%는 오는 2000년까지 EC전략 및 계획을 완료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조사대상 기업 중 46%는 EC사업을 위해 웹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는 반면 64%는 EC사업에 자바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