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인터넷PC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2개 PC업체 및 4개 ISP업체로 인터넷PC사업자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PC사업자협의회는 각 업체의 대표로 구성되며 회장에는 주연테크의 송시몬 사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현대멀티캡·성일컴퓨텍·용산상가조합·한국통신 대표가 선출됐다.
정보통신부는 또한 인터넷PC 정책소개, 상품안내 및 구입요령, 민원안내를 위해 정보통신부 홈페이지에 인터넷PC 전용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며 관련전문기관을 중심으로 PC 성능 및 품질점검전담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인터넷PC를 통해 세계와 연결하고 무한한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형상화한 인터넷PC심벌마크를 확정발표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컴퓨터 적금제도를 시행하며 적금 2회 불입시점인 10월 20일부터 컴퓨터 가입신청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