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는 13일 서울 강남본사 20층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조동만 부회장과 정의진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과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용문 현 대표이사 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전 삼성전자 임원이었던 박재욱 상무를 마케팅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로 조동만 부회장은 경영전반과 전략, 신규 사업을 중점 관장하며 경영일선에 직접 나서고 정의진 신임 사장은 영업, 기술분야를 총괄 경영한다.
조동만 부회장은 53년 서울생으로 지난 96년부터 한솔PCS에서 일해왔고 정의진 신임 사장은 40년 서울생으로 서울이동통신 부회장을 역임, 지난 96년부터는 한솔PCS 영업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