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와 함께 하는 추석연휴.」
이동전화사업자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특별 부가서비스와 캠페인으로 대대적인 귀향인심 잡기에 나선다.
이동전화사업자들이 준비한 추석행사들은 귀향길 교통정보서비스와 무료통화충전서비스 등 다수다.
가입자 2000만 시대를 맞아 누구나 하나쯤은 들고 있을 법한 이동전화로 귀향길에 좀 더 넉넉한 여유와 인심을 나눈다는 것이 주요 테마다.
LG텔레콤이 준비한 추석특집은 지역별로 교통정보를 세분화시켜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한 「고향가는 길」.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하루 15시간씩 제공하는 「고향가는 길」은 019 문자방송서비스인 이지채널 가입자들에게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정보를 지역별로 세분화시켜 제공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월드비전(구 선명회)과 공동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귀성길 결식아동돕기 캠페인에 나서며 추석인심모으기에 나선다.
이 행사는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입자가 016-700-1004로 전화하면 한 통화당 2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전국에 걸쳐 진행된다.
한솔PCS는 추석을 맞아 20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역 등에 무료통화, 충전서비스 창구를 마련,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솔PCS는 연휴기간 통화량이 집중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이동기지국과 비상장비차량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