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dpa연합】 싱가포르의 한 연구소가 시끄러운 주위 환경에서도 휴대폰 사용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26일 난양기술대학의 신호처리센터(CSP) 연구팀이 휴대폰 통화시 원하지 않는 주위 소음을 제거 또는 억제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CSP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장 밍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두가지 유형의 기술 중 한가지는 음향 소음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차안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공사 현장과 같은 소음이 많은 곳에서 방송이나 통신을 할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형은 전화를 받는 쪽의 신호를 개선시켜 음성이 또렷하게 들리게 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