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中 합작사서 64MD램 생산 개시

 일본 NEC는 최근 중국 상하이 포동신구(浦東新區)에 상해화홍공사(上海華虹公司)와 합작으로 설립한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 회사의 개업식을 갖고 64MD램을 본격 생산키로 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4MD램을 시험 생산해 온 NEC는 이번 개업식을 계기로 월생산량을 현재의 5000장(8인치 환산) 규모에서 오는 11월부터는 1만장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공장에는 0.35㎛급 미세가공기술을 이용해 8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합작사는 상해화홍NEC전자공사(上海華虹NEC電子公司)로 7억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다. 상해화홍공사측이 71.4%, NEC측이 28.6%를 출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