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디스크 한 장당 용량이 6.8GB인 데스크톱용 3.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WD 캐비어」의 일부 제품을 리콜조치하기로 했다고 「일경B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WD는 HDD에 탑재한 대규모집적회로(LSI)의 문제로 수명이 6∼12개월 정도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WD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4일 사이에 생산한 6.4GB 및 20.5GB 기종으로 리콜 대상 제품은 약 40만대가 될 전망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