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이 의사결정 절차를 대폭 단축하며 젊은 의견 수렴에 나선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사내 직원들의 격의없는 토론과 젊은 아이디어의 신속한 수렴을 위해 새롭게 청년중역회의 「하트보드(Heart Board)」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하트보드는 현장 일선에서 도출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을 최고경영층에게 전달, 조직의 경직성과 폐쇄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과장급 이하 20, 30대 사원 12명이 6개월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제도개선분과와 벤치마킹, 고객만족분과로 나눠 시장 분석과 토론을 진행하는 한편 최고경영자가 논의에 직접 참여, 정책 채택여부를 신속히 결정할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