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휴대폰에서 동영상을 주고받는 데 필요한 시스템LSI를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도시바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LSI는 차세대의 동영상 압축·복원 규격인 「MPEG4」에 대응하며 압축한 영상데이터를 복원해 화소수 176×140의 영상을 초당 15장 표시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500∼700㎽로 충전지로 구동하는 휴대폰의 경우 1시간 가량 계속 영상을 표시할 수 있다. 크기도 1.2㎣로 작아 소형 경량의 휴대폰에 적합하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