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의 영상 및 음악 소프트웨어를 모두 재생할 수 있는 DVD 오디오·비디오 플레이어를 오는 12월 하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파이어니어가 연말에 판매개시하는 DVD 오디오·비디오 플레이어는 마쓰시타전기산업과 도시바 등이 주도하는 「DVD오디오」 규격에 기반한 것으로 보급형인 「DVS10A」(가격 20만엔)와 고급형인 「DVAX10」(50만엔) 등 2종으로 구성된다.
두 기종 모두 DVD 비디오와 오디오, 비디오CD, 음악CD, CDR 등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고급 기종은 소니가 주도하는 차세대 오디오 규격 「슈퍼오디오CD(SACD)」의 음악소프트웨어도 재생할 수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