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사진필름은 오는 12월20일 프린터 기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후지필름의 신형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PR21」은 즉석카메라의 노광기술을 융합해 촬영한 그 장소에서 바로 명함 크기의 즉석 사진을 인쇄해 볼 수 있다. 촬영 후 35초 정도면 카메라 상부에 필름이 나오고, 30∼60초 후에는 영상이 나타난다. 촬영 데이터를 기록매체에 보관할 수도 있다.
230만 화소의 고체촬상소자(CCD)를 채택하며, 크기는 113×127×60㎜이고, 전지를 뺀 본체 무게는 약 550g, 가격은 9만9800엔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