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사가 개발한 인터넷 접속SW(WAP)를 자사의 넷피니티 서버에 탑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세계 최대 휴대폰 및 컴퓨터 회사가 무선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IBM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은행과 증권회사들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고객들에게 휴대폰 등을 통해 주식 및 금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