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통한 인천지하철역 구내에도 이동통신 전화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여 기존 서비스를 해지하고 신세기통신의 017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인천시민이다.
신세기통신은 10월초 인천지하철 개통과 함께 전구간에 걸쳐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요 신문에 광고를 낸 바 있다. 나는 이를 믿고 그동안 사용해오던 다른 회사 이동전화를 10월 7일부로 해지하고 017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했다. 그러나 현재 내가 출퇴근하는 인천지하철 임학∼부평역 구간에는 전혀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 신문광고는 모든 고객 또는 가망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신세기통신은 고객과의 약속을 하루빨리 지켜주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서비스 개통일이라도 다시 알려주기 바란다.
남병원 nambw@mail.k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