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지역에서 16일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인터넷을 통해 충격 정도와 피해상황 등 관련정보들이 신속히 교환돼 대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7일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지질연구소 등에 따르면 과학자·긴급구조요원·시민들이 지진발생 직후 인터넷 웹사이트와 온라인 데이터를 통해 피해상황과 지진강도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연합